비료와 퇴비와 유박의 차이점과 가격

비료와 퇴비와 유박의 차이점과 가격

 

농사를 하면서 거름을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비료도 있고 퇴비도 있고 유박이라는 것도 있어서 복잡하시지요?

오늘은 농작물을 키우기 위한 거름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차이점을 알아가셔서 농사하시는데 동음이 되셨으면 합니다. 

 

 

비료란

 

복합 비료라는 것은 화학적으로 만든 알갱이입니다. 

성분은 식물에 필요한 질소 인산칼슘 마그네슘 망간 등 이 있습니다. 

식물이 성장하기 위해서 필요한 영양분이고요.

밭에 뿌리기 쉽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여러 가지 색깔로 알록달록하게 섞여 있어요.

어떤 비료를 흰색으로 되어 있는 것도 있는데요.

흰색만 있는 비료를 요소 라고 하는 비료인데요.

대기 중에 질소를 알갱이 형식으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이렇듯 식물이 몸 짐을 만들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만든 화학비료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양약(서양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밭에 살포를 하면 물에 녹고 식물이 흡수까지 반응속도는 빠릅니다. 

가격은 20kg 기준 1만 원에서 3만 원 사이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어요.

농협에 조합원이라면 보조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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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란

 

 

퇴비란 소와 돼지와 닭 등의 배설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 키우는 우사에 보시면 짚이나 등겨(쌀을 빻고 남은 껍데기)를 깔아 둡니다. 

그러면 소가 배설을 하겠지요.

이것을 모아서  몇 달 동안 뒤집어 주면 열이 발생하고 퇴비가 됩니다. 

퇴비는 트럭으로 한꺼번에 땅에 부어서 구매할 수도 있고요.

20kg씩 비닐 포대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것은 소, 돼지, 닭 배설물과 식물성부식물과 함께 섞어서 만들기도 합니다.

이 거름은 미생물도 많고 나무에 면역성을 올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한마디로 한약이라고 비유하면 되겠네요.

한해 만에 효과가 나는 게 아니고요.

여러 해 뿌려주면 나무가 튼튼해지고 땅도 수분유지력도 올라가고 미생물도 많이 생깁니다.

그렇게 땅이 튼튼해지면 나무도 당연히 튼튼해지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20kg 기준 3000원에서 5000원 사이 가격이 형성되어있습니다.

퇴비도 농협이나 산림조합에서 보조를 신청해서 저렴하게 구입 가능합니다.

단 면적에 비례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유박이란

 

유박이란 유기물 찌꺼기들을 응축해서 만든 비료입니다. 

모양은 거의 강아지 사료처럼 생겼습니다. 

여기에도 미생물과 유기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요.

비료와 퇴비와 함께 살포해주면 좋습니다. 

화학비료는 빗물에 씻겨 내려가고 햇빛에 증발할 수 있습니다.

유박은 덩어리로 되어 있어서 빗물에 잘 씻겨 내려가지 않고 햇빛에 증발되지 않습니다.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식물이 흡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4000원에서 8000원 사이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유박 또한 농협이나 산림조합에서 보조 신청을 하면 면적을 비례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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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나 퇴비나 유박을 주면 좋은 점

 

일 년생 작물을 키우실 때 땅에 뿌려주면 식물이 잘 자랍니다. 

매년 땅에 뿌려주고 갈아주면 수분 유지력이 올라가고 미생물이 발생이 증가하여 땅심이 올라갑니다. 

땅이 보슬보슬 해지고 배수가 잘되고 공기가 잘 통하여 식물의 뿌리가 튼튼해집니다. 

식물이 꼭 필요한 영양분이라 매년 적당량을 주시는 게 농사에 도움이 됩니다.

거름을 내고 농사를 하는 것과 내지 않고 하는 것은 2배 이상 수확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비료와 퇴비와 유박의 장단점과 가격을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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